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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Rippy
창원은 마트 장볼때나 가끔 왔습니다만...... 로터리 근처에 용지호수란 곳이 있답니다. 진해에는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이 유명하죠...... 마침 창원에도 놀러 왔고 시간도 좀 있고...... 산책도 해볼 겸 용지 호수를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성산 아트홀과 바로 붙어 있네요...... 주변에 먹을 만한 맛집들도 많고요...... 유명한 한우별곡도 있고 공룡 고기 부페도 있습니다. 오는길에 이런저런 페밀리 레스토랑들도 있습니다. 공연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호수 공원 산책도 하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공원 끝자락의 작지만 언덕 숲은 꽤 이쁘네요...... 나름 수상조류도 부유 중입니다.
오늘 따라 아들이 케익 사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하지만 케익 가격이 후덜덜! 그런데 불현듯 머리에 떠오른 중앙시장 근처 컵케익 전문점! 그래... 컵케익이라면 괜챃을꺼야... 뭐 비쥬얼도 좀 되고... 케익 같자나? 가격도 비싸진 않을꺼야! 그래서 아들 손 잡고 불이나케 달려가 봅니다. 컵케익 전문점 더베이크 겉모습 부터가 이쁩니다. 정말로 컵케익 전문점 같은 모습 하지만 직관적으로 베이크라고 읽게 되는 저 간판의 B는 ㅂ으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뭔가...... 주인 아주머니께서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신 것 같지만...... 오히려 찾는 사람 입장에서 해깔린다는...... 인터넷 검색할 때 머라할지 또는 이렇게 포스팅할 때 조금은 고민 됩니다. 작은 크기의 가게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밖에서 보면..
곧 군항제가 다가옵니다. 벗꽃의 도시 진해에도 이제 봄이 오고 있네요.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바람도 포근합니다. 꽃몽우리는 벌써 붉게 물들어 갑니다. 동백은 이미 만개했습니다. 개나리는 아직 잎사귀가 나지 않아 보기 좋게 폈습니다. 어제 안민고개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좋네요.
오늘 와이프랑 모처럼 시간이 나서 한가한 점심식사를 하러 나들이를 나가봅니다. 오늘은 평소같지 않게 정말 드물게도 한정식을 먹게 되었는데 너무 황당해서 블로그에 올리기도 오늘이 첨이네요...... 창원 상남동에 있는 박해윤 행복한 외식명가 한정식 갈비집 입니다. 평일 런치라면 꽤 괜찮은 식사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페밀리 레스토랑이 많습니다만 오늘은 왠지 냉면이 끌립니다. 그래서 작년에 꽤 맛있게 갈비탕과 냉면을 먹었던 기억이 나서 황장군으로 달려가 봅니다. 황장군....! 상호가 바꼈네요...... 아무튼 갑자기 왼쪽으로 눈을 돌리니 이 집이 떡 하고 보이더랍니다. 비쥬얼 좋죠? 작년에 황장군 식사 끝나고 나오면서 너무 만족스럽게 배를 만지며 이 사진의 음식점을 보고는 저기도 괜찮아 보이는데 꼭 한번 ..
진해에 돈까스 집이 없어지고 토마토 도시락이 생겨버렸네요...... 사실 돈까스집 꼭 한번 가고 싶어서 손꼽아 기대하며 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라져버려서 아쉽습니다. 오늘 이상 고온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서 모처럼 시장 나들이를 가봤는데요...... 원래는 항상 즐겨먹던 시장 어묵이나 순대 아니면 탕수육 튀김 등을 군것질 하려다가 새로 생긴 토마토 도시락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일단 깔끔한 외관! 바깥에 광고 간판을 보니 메뉴가 한솥 도시락이랑 거의 같습니다. ㅋ 흠...... 그러고보니 진해에 한솥 도시락이 있었던가요? 가격도 한솥도시락과 거의 같아 보입니다. 일단 들어가봅니다. 가격적이 워낙 저렴하니 들어가는 발걸음도 부담없이 가볍네요 조금은 단촐한 한솥 도시락의 일반적 인테리어와는 달리 토마토 도시..